2015년 첫 대상경정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2015년 첫 대상경정(스포츠월드배)이 펼쳐진다. 이번 대상경정은 지난해 11월 19일 실시된 41회차 부터 지난 9일 열린 올 시즌 7회차까지 5개월 간의 누적랭킹에서 상위 12위권 안에 든 선수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그랑프리 챔피언 어선규(37·4기)를 비롯해 김효년(41·2기) 김현철(46·2기) 등 베테랑 선수 12명이 본선행에 성공했다. 22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준결승전이 치러지고, 상위 6명이 23일 같은장소에서 첫 대상경정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상경정에선 김효년과 김현철이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최우수선수 및 다승왕을 차지했던 김효년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올 시즌 부활 중이다. 16차례 경주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할 만큼 흐름이 좋다. 특히 1, 2코스 승률이 100%에 달해 결승전을 인코스에서 시작할 경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4승에 그쳤던 김현철은 올 시즌 두 달 만에 7승을 수확하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김효년과 달리 3코스와 6코스에서의 승률이 100%다.
대상경정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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