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본능 총재가 23일 마산구장을 찾아 삼성-NC전에 앞서 NC 에릭 테임즈의 사이클링 히트에 대한 시상을 했다. 테임즈는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KBO리그 통산 17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사상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당시 테임즈는 1회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빼앗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 테임즈는 5회 양현종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때렸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모자라던 3루타를 채웠다. KIA 임준섭의 공을 잡아당겨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타구 때 3루로 전력질주했다. 직전 사이클링 히트는 지난해 5월23일 잠실에서 두산 오재원이 한화를 상대로 때렸다. 외국인 선수 1호 사이클링 히트는 2001년 5월26일 삼성의 마르티네스가 대구구장에서 해태를 상대로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사이클링 히트는 14년 만이었다. 마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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