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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프로 2년차. 2014시즌 1년차 때는 첫 두산전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이후 제구가 엉망이라는 평가를 받은 후 2군으로 내려갔고 다시 1군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이 5월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임지섭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좌완 출신 류택현 코치를 임지섭 전담으로 붙였다. 6개월 이상 임지섭을 개조했다. 투구폼을 일정하게 가다듬었다. 쓸모없는 동작들을 떼어냈다.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은 향후 10년 이상 LG 마운드를 끌고갈 미래의 얼굴이다. 올해 보다는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도 이제 투구폼이 선발 투수 같아졌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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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시즌 첫 선발 등판 KIA전(3월 29일)에서 부진했다. 2⅔이닝 2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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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산전(4월 10일)에선 6이닝 3안타 5볼넷 5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또 KIA전(4월 16일)에선 5⅓이닝 6안타 4볼넷 7탈삼진으로 4실점했다.
전문가들은 임지섭의 구위는 1군에서 통한다는 게 입증됐다고 말한다. 삼진을 잡는 능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구속 140㎞ 후반대의 제구된 직구는 타자들이 알고도 치기가 힘들 정도로 묵직했다. 또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 던지는 결정구 포크볼은 위력적이었다. 타자들이 헛스윙을 자주 했다.
임지섭은 22일 잠실 한화전에서도 똑같은 문제로 고전했다. 3⅓이닝 동안 1안타 5볼넷 4탈삼진으로 4실점했다. 한화 4번 타자 김태균을 삼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할 때와 김회성에게 볼넷 2개를 줄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임지섭은 LG가 공들일 만한 될성부른 '떡잎'이다. 지금 부족하고 모자라더라도 애지중지 다룰 만하다. 지금 망가지면 다시 끌어올리는데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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