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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EPL 경기를 뛴 것은 3년여 만이다. 볼턴 시절이던 2012년 5월 13일 스토크시티전 교체 출전 이후 2년11개월 만의 EPL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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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날카로운 킬패스를 두 차례 선보였다. 후반 37분 문전에 있던 사노고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중원에서 공을 잡아 쇄도하던 사노고에게 킬패스를 전달했다.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상대 골키퍼가 먼저 공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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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장면도 연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내주는 단초를 제공했다. 중원에서 올린 크로스가 끊긴 뒤 다시 컨트롤해 동료에게 전달한 패스가 끊기면서 역습을 허용했다. 결국 헐시티의 은도예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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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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