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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78%,"두산, kt에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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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8일(이하 한국시각)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국내프로야구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78.80%가 두산이 신생팀 kt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0.91%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0.29%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삼성(65.25%)을 비롯해 SK(52.74%), 넥센(52.12%), KIA(43.60%)가 각각 LG(17.24%), NC(26.90%), 롯데(28.70%), 한화(32.22%)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소속되어 있는 LA다저스(62.14%)가 샌프란시스코(18.36%)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텍사스(50.90%) 역시 홈에서 시애틀(28.09%)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MLB에서는 신시내티(72.40%)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70.75%), 샌디에고(51.43%)등이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받아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게임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