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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들이 스포츠 현장을 자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학계 인사가 있다. 바로 과학기술인공제회 김영식 이사장(59)이다. 김 이사장은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시구를 했다. 공제회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과학기술인 200명과 대전과학고 교사, 학생 20명이 김 이사장과 함께 대전구장을 찾았다. 김 이사장이 시구를 맡았고, 대전과학고 2학년 김민찬군이 시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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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그래서 생활체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이 구기에서 잘할수 있는 것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당시 '테니스골프'라는 종목을 개발하기도 했다. 테니스 라켓과 골프 클럽을 결합시킨 도구로 공을 치는, 좁은 의미의 골프다. 김 이사장은 "테니스골프는 넓지 않은 공간에서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생활체육으로 이어졌으면 하는데 체육관같은 돔구장 하나면 충분히 18홀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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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가 지난 2004년 만들어진 것은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과학기술인들이 복지와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김 이사장은 공제회에 대해 "과학기술인들도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한다. 편안하게 연구에 전념하려면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공제회는 연구비, 자재비 등 여건을 만들어주고 노후에 대비한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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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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