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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준으로 볼때 투수에게 가장 까다로운 타자 중 하나가 롯데 자이언츠 4번 최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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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도 좋지만 타석에서 끊질긴 승부가 눈에 띈다. 101타석에서 볼넷 24개를 얻어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1개), 한화 이글스 김태균, kt 위즈 박경수(이상 19개), LG 트윈스 오지환(18개)를 제치고 1위다. 볼넷 2개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6게임이고, 지난 25일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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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당 투구수 또한 최준석이 1위다. 타석당 상대한 투구수가 4.86개다. SK 박정권(4.51개), 최 정(4.48개), 이병규(4.43개), 오지환(4.42개)에 크게 앞섰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승부를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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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은 장타율이 5할4푼7리로 18위다. 팀 동료인 강민호(6할6푼1리), 황재균(6할5푼6리)보다 떨어지는데, 출루율은 4할8푼(3위)로 앞선다. 최 정(4할9푼4리)과 민병현(4할8푼5리)이 출루율 1~2위다.
앞서 4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최희섭은 볼넷 14개(13위), 경기당 볼넷 0.8개(8위), 타석당 투구수 4.32개(9위)를 기록했다. 이 세가지 기록 모두 KIA 타자 중 1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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