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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늘 반전이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슬로스타터'에도 지혜롭게 위기를 모면했다. 2012년 K리그에서 우승을 일군 그는 2013년 K리그 4위-ACL 준우승, 지난해 K리그 3위-ACL 4강의 성적을 거뒀다. 2014년 데얀과 하대성이 이적하고, 아디는 은퇴하며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지만 최 감독의 위기관리능력은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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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현실이었다. 광주전에서 후반 시작과 교체투입된 그는 김진규는 6분 만에 들것에 실려나갔다.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10주가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스마르는 후반 20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코뼈가 골절됐다. 그는 6분 간 치료를 받은 후 재투입됐다. 부상을 참고 뛰었지만 골절은 피할 수 없었다. 오스마르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김진규와 오스마르는 수비의 핵이다. 둘의 공백으로 수비라인의 전략 수정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최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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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은 있다. 차두리가 27일 조기에 복귀했다. 그는 18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오른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됐다. 최 감독은 "회복에 3주 정도 소요된다"고 했다. '차미네이터'는 2주 만에 부상을 떨쳐냈다. 무릎부상인 박주영도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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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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