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클라호마시티의 선택은 빌리 도노번 플로리다대 감독이었다.
NBA 오클라호마시티가 새 사령탑을 선임, 1일 발표했다. 올 시즌 45승37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스캇 브룩스 감독을 해임했다.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서지 이바카 등 스타들을 융화시키며 서부의 강자로 떠올랐던 오클라호마였다. 브룩스 감독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통해 오클라호마의 전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 승부처마다 나오는 2% 부족한 전술과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팀을 치밀하게 끌고가는 힘이 약했다.
결국 오클라호마는 좋은 전력에도 플레이오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 그리고 서지 이바카 등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고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오클라호마는 브룩스 감독과 이별했다. 그리고 몇 년전부터 NBA 감독의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도노번 감독을 선임했다.
1996년부터 플로리라대 지휘봉을 잡았던 도노번 감독은 2006년부터 NCAA 2연패에 빛나는 사령탑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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