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간(25)이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귄도간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했으나 귄도간이 계약 기간을 늘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귄도간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 부상 여파로 단 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귄도간은 올시즌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26경기에 나와 3골을 넣었다. 창의력과 개인기, 패싱력을 두루 갖춘 귄도간은 부상만 없다면 유럽 최정상급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귄도간의 계약 거절로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이클 캐릭의 대체자를 찾는 맨유는 올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귄도간을 점찍었다. 귄도간에 러브콜을 보낸지도 꽤 됐다. 귄도간 역시 해외이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어느때보다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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