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앙헬 디마리아에게 신뢰를 보냈다.
디 마리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5970만파운드·약 991억원)를 기록하며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부상과 적응에 애를 먹으며 30경기에 출전, 4골-10도움에 그쳤다.
판 할 감독은 웨스트브로미치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디마리아의 잔류를 암시했다. 그는 "디마리아가 잔류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냈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매우 열심히 훈련했다. 그의 태도에 기쁘고, 그래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디마리아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는다. 파리생제르맹이 4500만파운드(약 747억원)에 디미라이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다만 판 할 감독은 여지는 남겨뒀다. 그는 "감독과 구단은 항상 선수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다. 선수가 결정을 내리고, 그래서 우리는 디마리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온전히 그의 결정만으론 이적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모든 선수들과 미래를 논할 수 있고,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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