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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제 도입, 새로운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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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의 짜릿함은 조금 떨어졌지만 시즌 후반까지 모든 팀이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게 됨으로써, 한 시즌에 소화하게 되는 경기도 매번 매치업마다 3판 2선승제, 총 56경기로 늘어났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이에 따라 팬들은 시즌 내내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즐길 수 있었고, 각 팀들도 좀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기와 상대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리그 전체가 활기를 띄었다. 또 시즌 막판까지 팀들이 물고 물리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점도 팬들의 더 큰 호응을 모았다. 매주 수, 금, 토요일 등 3일간 지속적으로 열렸는데 경기가 열린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매번 200여석의 유료 좌석이 대부분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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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 도입, 실력 향상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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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황에 따라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투입, 경기 양상을 반전시키는 식스맨 제도를 가장 잘 정착시킨 팀은 우승팀인 SKT T1이었다. SKT는 2일 열린 결승전에서 신생팀 GE타이거즈를 3대0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 들어 8개팀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세트별로 조합을 달리하는 식스맨 체제를 운영했고, 이는 2라운드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GE를 완벽하게 제압,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결승전에선 주전인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 대신 미드와 정글러 자리에 '이지훈' 이지훈과 '톰' 임재현을 전격 기용, 3세트를 모두 따내며 식스맨 전략의 정수를 보여줬다. 오는 8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세계 6개 지역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만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까지 얻은 SKT는 2주 연속 국내외 대회를 제패할 절호의 기회까지 잡았다.
기존 선수들을 묶어 새롭게 창단된 GE도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1라운드 전승 등 11연승을 달리는 깜짝 활약도 리그제 도입 덕분이었다. 선수 출신의 정노철 감독의 지휘하에 매 경기 적절한 챔피언(캐릭터) 선택과 변화무쌍한 전술을 선보이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밖에 전통의 강호 CJ엔투스 역시 두 팀을 하나로 합치면서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으로 1라운드 2위와 2라운드 3위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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