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6)이 70분간 활약한 마인츠가 강등권의 함부르크에 졌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끝난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활약했으나 팀 공격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다만 구자철은 정확한 중장거리 로빙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절실했다. 강등권에서 탈출해야만 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37분 마인츠 수비수 율리안 바움가르팅거의 자책골에 힘입어 앞서나갔다. 마인츠는 후반 31분 동점골을 뽑았다. 유누스 말리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함부르크는 후반 41분 고이코 카차르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구자철은 후반 24분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선보였다. 2경기 연속 골대 강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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