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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은 지난해 수원아시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이어진 카잔세계선수권에서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시즌 5번의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3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승승장구했다.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올해 2월 폴란드 바르샤바 4차 대회에 이어 이번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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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열렸던 SK텔레콤 그랑프리에서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한국 펜싱대표팀은 이번 대회 8강에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3명의 선수를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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