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수원 감독이 베이징궈안과의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필승을 다짐했다.
서 감독은 ACL 조별리그 6차전을 하루 앞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CL 마지막 경기다.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베이징 원정에서 패한 기억이 있다.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은 이미 16강행을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조1위와 2위가 갈린다. 베이징에 이긴다면 전북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수원은 2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끝까지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해오던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력 부담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어려움에 주전 선수 중 부상도 있다"면서 "대체선수로 가야한다. 활용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김은선의 부상에 대해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데 다쳐서 안타깝다"면서 "2주 정도면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공격 부진에 대해서는 "어느 팀이나 굴곡이 있고,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게 축구의 이치라고 생각한다. 시즌을 시작하면 몇 번 씩의 고비가 있고, 그것을 당연히 넘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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