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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는 "무대는 챔스 4강이다. 결승에 오를 확률은 레알 마드리드나 우리나 50대50"이라며 "다른 3팀(뮌헨, 레알, 바르사)이 워낙 강팀이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우승컵에 아주 가까이 갔었다. 우리에겐 잃을 게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더독의 마음가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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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생 세리에A에서 뛰어온 피를로가 타 리그를 언급한 것 자체가 관심을 끈다. 올해 나이 36세의 피를로는 브레시아 칼초와 인터밀란을 거쳐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2011년 이적한 유벤투스에서도 4년째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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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오는 6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가 점쳐지지만, 일찌감치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을만큼 탄탄한 전력을 지니고 있어 속단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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