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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세웅의 보직이 고민이다. 이 감독은 5일 부산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세웅을 오늘 1군에 등록했다. 그동안 선발로 던져왔기 때문에 좀 관리를 해가면서 기용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선발은 힘들 것 같고, 1~2이닝씩 던지게 하면서 보직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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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시즌초 가장 큰 약점은 불펜이다. 특히 마무리가 허약해 역전패 경기가 많다. 최근 심수창이 경기 후반 등판해 호투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심수창 역시 보직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심수창은 지난달 30일 넥센전과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합계 5⅔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롯데가 마무리가 없지 않은가"라는 말에 이 감독은 "심수창이 있다"면서도 "심수창도 이번 주 선발로 나서기는 힘들지만, 역시 보직에 관해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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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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