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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상대로 조세호는 개그맨답게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100명의 선곡단원을 들었다 놨다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은정이 보여준 판소리에 대한 소감을 묻자 대뜸 은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거나, 켄의 개인기인 뱃고동 소리를 따라 해보라는 MC들에게 "노래하러 왔는데 이걸 왜 해야 하느냐"고 투덜대면서도 결국엔 시키는 대로 따라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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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첫 곡으로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선택해 도전했다. 자신의 파트가 시작되자 앞서 밝힌 것처럼 장난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평상시와 다른 조세호의 모습에 처음에는 오히려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엔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조세호의 열창에 모든 이들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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