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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5일 일본 가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년 ACL 조별리그 H조 최종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원정경기에 극적으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구름 위를 걸었다. 그는 "가시마가 분명 쉽지 않은 상대임을 경기장에서 확인했다. 세대교체가 잘 되고 오늘보다는 미래가 보이는 팀이었다. '죽음의 조'에서 통과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지를 발휘해줘 고맙다. 침착하면서도 강하게 압박을 잘해줬다. 선수단을 칭찬하고 싶다"고 기뻐했다. 그리고 "광저우에서의 경기도 중요하지만 우리부터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경기에서 왜 FC서울이 이런 DNA를 갖고 있는지 잘 보여준 것 같다.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를 잡아야 했다. 모든 선수들이 집중했다.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한 경기였다. 앞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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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와 웨스턴 시드니(호주)의 최종전에서 웨스턴 시드니가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서울과 가시마가 나란히 승점 6점, 웨스턴 시드니가 5점에서 출발했다. 승점 10점인 광저우는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대로면 남은 한 장의 티켓은 웨스턴 시드니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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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성남과 감바 오사카, 어느 팀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양팀 다 장, 단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해서 8강까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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