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출신의 아프리카 최고 갑부 알리코 단고테가 아스널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단고테는 6일(한국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언젠가 아스널을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단주가 만족할만한 가격에 인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복합대기업인 단고테그룹의 회장인 단고테는 재산이 157억달러(약 17조원)으로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67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10년에도 아스널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현재 아스널의 최대주주는 미국인 사업가인 스탠 크로엔케다. 6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러시아의 철강 재벌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도 3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스널의 구단 가치는 9880만파운드(약 1조6000억원)다. 그러나 크로엔케와 우스마노프가 지분 매각에 관심이 없어 단고테 회장의 아스널 인수 바람이 이뤄질지 불투명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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