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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부산 감독(53)과 최용수 서울 감독(44)이 올 시즌 처음 맞닥뜨린다. 중·고·대학(동래중→동래고→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령탑의 인연은 질기다. 둘의 대결은 2011년 4월 최 감독이 서울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윤 감독은 당시 수원을 이끌고 있었다. 수원과 서울 감독, 슈퍼매치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다. 정규리그와 FA컵에서 6차례 맞닥뜨렸다. 5승1무, 윤 감독의 일방독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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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갈 길이 바쁘다. 서울의 승점은 9점(2승3무4패), 부산은 8점(2승2무5패)이다. 12개팀 가운데 10위와 11위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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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복귀 여부도 관심이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FA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 감독은 최근 "본인이 복귀 의지가 강하다. 무릎도 좋아졌다"며 "부산전에 가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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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감독 모두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주춤했지만 다른 팀들이 많이 달아나지 못했다. 2위 제주의 승점은 불과 15점이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한 계단, 한 계단씩 오르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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