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독립리그가 리그 창설 후 처음으로 주말 2연전을 연다.
인빅투스 후원 2015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이하 제니스 독립리그)는 9일과 10일 이틀간 1라운드 2, 3경기를 진행한다. 9일에는 동양 이글스와 스켈리도 타이탄스, 10일에는 인빅투스 웨이브즈와 동양 이글스가 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신생팀인 동양 이글스가 2연전의 주인공이 됐다. 선수단 전원이 프로 경험이 없는 동양 이글스로서는 처음으로 겪는 2연전인지라 가능성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또 일부 선수가 프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동양 이글스 최상의 전력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개막전에서 인빅투스 웨이브즈에 일격을 당한 전년도 우승팀 스켈리도 타이탄스는 팀 주포인 라일리 호건이 상대의 집중 견제 당하면서 부진한 사이 이반 첼윈스키가 2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규헌이 돌아와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인빅투스 웨이브즈 소속으로 개막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대학초청선수 이도형을 임대하는 등 첫 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범리그에서 슛 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던 인빅투스 웨이브즈로서는 이번 동양 이글스전을 설욕의 기회로 삼았다. 이상엽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김현민이 복귀해 김동연과 호흡을 맞추고 출전정지 처분이 끝난 한구용이 수비에 무게를 더한다.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 사무국은 "처음 열리는 주말 2연전이니만큼 많은 팬이 제니스 링크를 찾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주말 2연전 동안 많은 팬 앞에서 리그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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