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광주를 완파하면서 선두 전북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수원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레오와 조성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승점 17이 되면서 선두 전북(승점 22)와의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지난 전남전에서 무승 부진을 깼던 광주는 후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중반이었다. 수원은 후반 16분 레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7분 뒤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염기훈이 넘겨준 볼을 조성진이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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