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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제주 감독 "원정 징크스, 핑계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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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경기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제주 조성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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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징크스, 핑계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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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또 한번 원정징크스에 울었다. 제주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제주는 올시즌 원정 무승(2무3패)이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원정 승리가 꼭 필요하고 갈망했지만 아쉽게 졌다. 상대팀이지만 친구인 김도훈 감독에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원정에서 보다 강한 멘탈과 피지컬을 준비해서 다음 원정경기인 수원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조 감독은 원정 징크스가 결국 본인들의 문제라고 했다. 조 감독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말하면 핑계밖에 안된다. 여러 요인들을 결과로 말해주는 수 밖에 없다"며 "원정에 대한 체력적 부분, 이동거리 등은 모두가 아는 이유다. 하지만 내가 할 말이 아니다. 연고를 옮길 수도 없고, 바다를 메울 수 없는 부분이니까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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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이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좋았다. 우리도 인천 못지 않게 강하지만 더 본받을 점이다. 시즌 1라운드가 끝나기 전이라 부상, 경고누적 변수가 있으니까 잘 관리하면 좋은 성과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진에 빠진 원톱 김 현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오늘도 현이한테 찬스가 많았는데 피지컬적으로 더 강해져야 몸싸움에서도 이기고 자리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다. 피지컬적으로 강해지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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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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