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에 뮌헨을 이끈다."
맨시티 사령탑 내정설에 시달리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맨시티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미 2억번 이상 입장을 밝혔다. 내년 시즌에 뮌헨에 남는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 복수의 언론은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감독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시즌 중반부터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경질설과 함께 과르디올라의 맨시티행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최근 뮌헨이 바르셀로나와의 4강 1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한 뒤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특히 팀 닥터 및 일부 선수와의 불화설까지 재점화되면서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강하게 이적설을 일축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만 집중할 의사를 보였다.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대3으로 패한 뮌헨은 13일 안방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노린다. 3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 연장에 돌입하고, 4골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결승행 티켓을 얻는다. 뮌헨이 기적을 꿈꿔야 하는 상황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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