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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흐름이 좋았던 제주도 고비 때마다 징크스에 울었다. 지난달 4일 서울전 패배가 컸다.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냈으나 7년 동안 무승 중인 서울에 덜미를 잡혀 멈춰 섰다. 이후 포항 광주를 연파했던 만큼 서울전 패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반면 울산은 제주 징크스 탓에 전북을 따라잡지 못한 케이스다. 제주전 전까지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울산과 2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기대를 접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도 지난 5일 유독 약했던 부산에 져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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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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