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스케치 E&M이 14일 밝혔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여성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를 담은 작품. 같은 학교를 다닌 세 여자들이 지닌 그들만의 비밀스런 관계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극중 황동주가 맡은 이성호는 젊은 나이에 타고난 손재주로 자수성가해 성공한 인물이다. 부드러운 외모에 탁월한 미용실력으로 업계에서는 정평이 난 이성호는 이후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아내와 오해를 빚는다.
황동주는 전작인 KBS1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주인공으로 열연, 시청률 25%대를 넘나들며 드라마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뻐꾸기 둥지'에서 함께 호흡한 황순영 작가와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이 검증되는 등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믿고 맡기는 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황동주는 "젠틀한 매력 속에 코믹함이 가미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라며 "6개월간의 여정 동안 '이성호'라는 인물로 시청자들과 울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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