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는 1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하여 스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스키인의 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체육계, 올림픽 개최지 관계자 및 스키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2016시즌 새롭게 선발된 국가대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6개 종목(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에서 지도자 및 선수 포함 60명 규모로 운영된다.
대한스키협회의 비전도 발표됐다. 2014년 11월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신동빈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에서 국내 스키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고, 동계스포츠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미국, 핀란드 등 강국과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국가대표 합동훈련, 유망주 스키캠프 파견, 외국인 코치 영입을 진행하여 국가대표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공중동작 있는 종목의 경우 완성도 높은 기술 구사를 위해 타 종목 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외국인 지도자 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프리스타일의 토비 도슨 코치를 비롯해 스키점프 볼프강 코치까지 총 2명의 외국인 지도자가 있으나 7명까지 확대하고 더불어 왁스코치, 트레이너, 영상분석관 등 전담팀 운영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한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 지원을 시작으로 우수한 해외선수 영입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은 선수들에게 "높은 목표를 꿈꾸고 이를 달성할 수 있게 땀 흘려 노력하라. 대한스키협회는 스키국가대표의 곁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모두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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