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챔피언십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조애나 클래튼(프랑스)이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유소연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던 유소연은 후반에만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빠르게 도약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와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대결에서는 리디아 고가 기선을 잡았다.
리디아 고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40위에 머물렀고,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로 공동 53위다.
허미정(26)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 김세영(22·미래에셋)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 김효주(20·롯데)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재미동포 미셸 위(26)는 7오버파 78타를 친 뒤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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