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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서울 5두, 부경 8두 등 총 13두가 출전한다. 전국에 등록된 3세마 1012두 중 8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정예마들이다. 평균가 8800만원의 귀하신 몸이다. 이 중 영천에이스는 2억2000만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상반기 최고 권위 경주로 부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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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은 지난달 'KRA컵마일'에서 아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8차례 경주에 출전해 1위 5회 2위 2회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만 5억5348만원에 달한다. 자기 몸값(5000만원)의 10배를 넘는 가치를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는 경쟁자들의 견제와 원정이라는 부담감이 '라팔'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게다가 최근 1900m 경주에서 4위에 그치는 등 장거리 부진도 해결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혈통적 기대치와 최근 훈련 시 보여주었던 '라팔'의 선전을 들며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삼관마에 대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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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형제를 가로막을 대항마는 '대군황(3·수·마주 김태성)'이 꼽힌다. 특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인 '대군황'은 2012년 데뷔 후 6차례 경주서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5연속 우승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삼관경주 첫 관문인 KRA컵 마일을 포기하고 이번 코리안더비를 준비할 정도로 우승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 그동안 선행, 선입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지구력이 향상되며 추입 전개도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대군황' 외에도 KRA컵 마일 3, 4위를 기록한 '영천에이스(부경·3세·수·마주 이종훈)' '영광의태풍(부경·3세·수·마주 변창덕)'도 우승권 전력으로 분류된다. 첫 출전인 '트리플나인(부경·3세·수·마주 최병부) '은 민간 씨수말 '엑톤파크'의 자마로 혈통 기대치가 높고, 최근 4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경주 내용이 상당히 좋아 강력한 복병마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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