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3위(승점 70), 맨유는 4위(승점 68)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3, 4위는 또 다르다. 3위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지만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두 팀이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아스널은 18일 0시(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라운드에서 3연패에 탈출했다. 반면 무패 행진을 벌이던 아스널은 스완지시티에 덜미를 잡혔다. 여전히 아스널이 여유가 있다.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하지만 정면 충돌에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점이 중요하다. 맨유를 상대로 우리가 단단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맨유 원정에서 승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또 4위로 떨어져 플레이오프를 치를 경우 조기에 시즌에 돌입한다. 벵거 감독은 선수들의 휴가가 최대 1주일 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고삐를 바짝 죄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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