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 현(69위·삼성증권 후원)의 연승 행진수가 '14'에서 멈췄다.
정 현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르꼬끄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전에서 소에다 고(일본·86위)에게 1대2(6-3, 3-6, 3-6)로 역전패했다.
이날 정 현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 지난달 서배너 챌린저와 지난주 부산오픈에서 우승했다. 15연승 달성도 목표였다. 그러나 소에다 고의 기술적인 면과 체력적인 면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 현은 1세트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10차례가 넘는 듀스 접전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5-3으로 앞서면서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전날 준결승에서 2시간25분의 접전을 치른 탓에 2세트부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 이후 2, 3세트를 내리 3-6으로 내주고 말았다.
정 현은 18일 지난해 부산 챌린저에서 따낸 랭킹 포인트 35점이 빠지게 된다. 그리고 서울 챌린저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 48점을 확보하게 됐다, 1주일 단위로 바뀌는 세계 랭킹에서 60위권 유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쉴 틈이 없다. 정 현은 짐을 싸고 프랑스로 날아간다. 19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오픈 예선에 출전한다. 또 다음달 벌어질 윔블던 본선에 출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충돌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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