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컨퍼런스 마지막 티켓은 휴스턴 로케츠의 차지였다.
휴스턴은 18일(한국시각) 휴스턴 도요다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7차전에서 제임스 하든(31득점)의 맹활약으로 LA 클리퍼스를 113대100으로 누르며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6년 만에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휴스턴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올라온 골든 스테이트와 결승전(7전4선승제)을 치른다.
휴스턴은 하든 뿐만 아니라 트레버 아리자(22득점)와 골밑의 드와이트 하워드(16득점, 조시 스미스(15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