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월드컵 첫승! 첫 16강을 위하여!"
1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출정식이 열렸다.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여자축구대표팀의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이날 행사는 200명 남짓한 인원이 수용되는 소극장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 김호곤 협회 부회장, 안기헌 전무, 정해성 캐나다월드컵 단장 등 축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초청된 여자축구 팬 100여명도 함께 했다.
2003년의 첫 여자축구 월드컵은 아픔이었다. 3패의 아픔,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12년만의 도전은 다르다.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3위,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황금세대'들의 첫 도전이다.
이날 아쉬운 부상 소식을 전한 여민지를 제외한 22명의 선수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첫 도전을 앞둔 선수들은 당당하고 발랄했다. 이금민, 이소담 등 막내들은 무대에 드러눕는 세리머니 등을 펼쳐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골잡이' 정설빈이 볼을 들고 모델 포즈를 취하자, '지메시' 지소연 역시 손으로 하늘를 찌르는 세리머니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자축구의 역사를 되짚었다.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짧은 역사, 얕은 저변에도 만만치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0년 20세 이하 월드컵 3위를 비롯, 3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뤘고,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FIFA주관 대회에서 최초의 우승컵을 안겨준 것도 여자축구다. 당시 영광의 주인공들과 2003년 미국여자월드컵의 설욕을 꿈꾸는 선배들이 한팀을 이뤄 새역사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모레(20일) 출국하는 선수단이 또하나의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달라"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축구 화이팅!"을 외쳤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이 "기쁨과 감동을 주는 대한민국 여자축구팀을 대표팀 이끌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캡틴 조소현은 "지금 우리가 여기 서 있는 것은 선배 언니들 덕분이다. 우리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뛰고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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