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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패인 분석은 독특했다. 패배의 원인을 교묘하게 다른 팀들에게 돌렸다. 그는 경기 후 "크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축구라는 것이 이렇다. 이미 우리는 챔피언이다. 동기 유발 요인이 없다. 높은 레벨의 플레이를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그는 "선수들을 탓하고 싶지 않다. 탓할 대상이 있다면 다른 경쟁팀들이다. 맨시티나 맨유, 아스널과 리버풀이다. 그들이 너무 일찍 경쟁에서 떨어져나갔다"면서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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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별다른 의미가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며 "말로 해결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퇴장을 줬다. 그가 주심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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