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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표는 달성했다. 기성용은 4월 4일 헐시티전에서 시즌 7호골을 넣은데 이어 5월 3일 스토크시티전에서 8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7호골로 아시아선수 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을 썼다. 그러나 두 번째 목표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기성용이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오른 무릎에 있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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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 선덜랜드에서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쳤다. 34라운드까지 소화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오른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기성용은 조기 귀국해 부상 치료 후 월드컵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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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상으로 축구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의 '절친 더비'도 성사 직전에 불발됐다. 스완지시티는 5월 24일 크리스탈팰리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마침 이청용이 부상에서 회복 후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맞대결이 유력했다. 축구팬들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기성용의 부상으로 EPL에서의 '절친 더비'는 내년 시즌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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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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