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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의 알 사드행은 이미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로 알려졌다. 아스는 지난 3월 '사비가 계약기간 3년에 1년 추가 옵션으로 알 사드로 이적한다, 연봉은 1000만유로(약 122억원)다. 선수를 겸해 유망주 육성기관인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고문역을 맡고 지도자 라이센스도 취득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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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사비는 1998년 성인팀에 데뷔해 줄곧 뛰어왔다. 바르셀로나에서만 7차례, 코파델레이(국왕컵) 2회 정상에 올랐다. 꿈의 무대로 통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3번이나 빅이어(우승 트로피의 애칭)의 주인이 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133경기에 나서 스페인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뛴 경기만 총 76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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