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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서울이 우세했다. 전반 34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고명진이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화답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은 득점없이 막을 내렸다. 변수가 생겼다. 김치우가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고광민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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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은 "전반은 우리가 원했던 시나리오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김치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균형이 무너졌다. 측면 크로스에 대한 대처가 부족했다. 선수들에게 상대 공격수에 대한 밀착 마크를 주문했으나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방심했던 것이 패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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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2차전은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다. 감바 오사카의 홈에서 27일 열린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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