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체흐(첼시)의 아스널 이적이 가실화되는 가운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체흐를 보내는 대신 중원을 보강하겠다는 것.
영국 언론 더 선은 21일(한국 시각) "체흐의 아스널행이 가까워진 것은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무리뉴는 테오 월콧 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포함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올시즌 무리뉴 감독이 티보 쿠르투아를 주전으로 쓰면서, 10여년간 첼시 골문을 지켜왔던 체흐는 벤치로 밀려났다. 첼시 수뇌부는 체흐의 10년 헌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맞춰주는 팀에게는 이적을 허용해줄 방침이다.
그간 무리뉴 감독은 "내가 구단주라면 체흐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체흐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7월까지다. 하지만 체흐의 리그내 이적이 현실로 다가오자 무리뉴 감독은 어차피 보낼 체흐 대신 스쿼드 강화를 꾀하기로 했다.
올여름 첼시의 중원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윌리안과 오스카 등이 이적설에 휘말린 데다, 지난 시즌 큰맘 먹고 영입한 후안 콰드라도가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월콧과 체임벌린은 아스널이 자랑하는 미드필더들로, 스피드와 체력이 좋아 네마냐 마티치-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좋은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월콧과 체임벌린은 아스널이 애지중지해온 '벵거의 아이들'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잦은데다, 특히 월콧의 경우 한때 방출설마저 돈 바 있어 첼시가 강하게 원할 경우 체흐 영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올시즌 한때 첼시의 1위 자리까지 넘봤던 아스널에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는 체흐가 합류할 경우 큰 전력 상승이 기대된다. 리그 2관왕을 차지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내년에도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후덕해진 비주얼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유퀴즈) -
이혜정, 子 이어 딸과도 절연 위기 "얻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주눅 드는지" -
"소속 가수에 부적절한 관계 강요, 폭행" 빅나티 폭로, 스윙스 '문자공개' 정면반박 -
고우림♥김연아 오작교, 장모님이었다..“결혼 전부터 내 팬, 아내가 먼저 연락해줘” (‘전현무계획3’) -
김영철, 슬픈 가족사 "친형, 고3 때 사망..교통사고로 떠났다" -
'아내·딸 15년 숨긴' KCM, 가족사진 공개..."여기까지 15년 걸렸다"
- 1."우승한다" 허세가 아니었다...차포상 떼고 1628일 만 1위 등극, 박진만 감독이 지킨 두가지 약속
- 2.'1위-1위-1위-1위-1위-1위' 골글은 두번째 문제, 몸값 오르는 소리 들린다
- 3.'이럴수가' 출루왕이 사라졌다. 홍창기 충격 부진→천성호→박해민. LG 톱타자 대혼란[SC포커스]
- 4.김민재와 스팔레티 '감격 재회' 시동! 유벤투스 단장의 야심찬 계획…물밑 작업 START→나폴리 영광 재현 노린다
- 5.경사 났네, 경사 났어! '그래서 박지성? 손흥민?' 오현규의 행복한 이적 고민…'막상막하·용호상박' 한국 최고 인기 구단 투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