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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 황석정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하는 여성 연예인은 김부선 박준면 정이랑 황석정 이본이다. 이중 배우는 박준면과 황석정이다. 그러나 박준면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반면 황석정은 서울 대학교 국악과를 출신으로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이 "황석정의 지각으로 녹화가 1시간 지연됐다"고 말한 것도 근거로 들었다. 당시 황석정은 "처음인 것 같다 설레서 잠이 안 오다 보니 새벽 2시가 됐다. 갑자기 배가 고팠다.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안될 것 같아 다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쌌더니 새벽 4시가 됐다.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휴대폰이 고장나 꺼져버렸다. 아침에 작가님이 우리 집에 와서 문을 두드리더라. 머리 속에 든 생각은 '아 X됐다'였다. 너무 놀라 씻지도 않고 나갔다. 그냥 막 달려왔다. 김밥도 집에 있다. 지금 입은 옷도 준비를 못해 작가 옷으로 풀코디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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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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