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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의 첫날, 태진아와 강남은 검은색 상,하의에 빨간색 조끼와 노란색 넥타이를 맞춰 입고 이른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로 도착해 제주 중문향토오일시장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등장에 시장 일대가 크게 들썩였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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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문청년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으며 야외 공연무대에 올랐다. 첫 곡 '전통시장'을 비롯해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타령' 등을 열창해 수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무대 도중에 객석으로 뛰어들어 시민들과 즉석 포토타임을 진행,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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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는 "고생은 했지만 정말 행복했다. 상인들이 진짜 좋아해주니 힘이 났다. 막상 끝내려니 섭섭한 마음이 들기까지 한다"며 그간의 여정을 되새겼다. 강남도 "이렇게 재래시장을 찾을 기회가 없지 않나. 태진아 선생님과 '전통시장'을 같이 부른 것도 영광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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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진아와 강남의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 방문기는 오는 27일 밤 11시15분에 방영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태진아는 KBS '열린 음악회', '전국노래자랑'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강남과 듀엣 곡 '전통시장'을 들고 각종 가요 프로그램도 노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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