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의 주인공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7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9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지미 워커, 존 커런(이상 미국), 스티븐 보디치(호주)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타를 줄인 박성준(29)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그러나 배상문(29)은 4오버파 143타로 2라운드를 마쳐 컷 통과가 힘들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밤새 내린 폭우로 14번홀의 페어웨이가 물에 잠기면서 406야드의 파4 홀이 104야드의 파3홀로 변경되면서 전체 기준타수가 70타에서 69타로 바뀌었다. 또 폭우로 인해 코스를 정비하며 경기가 3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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