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26)이 고향팀 응원에 이어 뜻깊은 기부에도 나섰다.
기성용은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제주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를 찾았다. 경기 시작 전에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스킨십 이벤트'를 진행한 기성용은 하프타임에 직접 그라운드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은 광주를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1000만원은 광주시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1000만원은 광주의 유스팀 발전 기금을 위하 쓰일 예정이다.
기성용은 "팬들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K리그에 와서 팬과 만나 기쁘다"면서 "선수로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나는 광주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광주의 단장으로 계시다. 광주에 특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 지속적으로 광주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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