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들의 반란'이 계속되고 있다.
남자 핸드볼 신협상무가 코로사를 꺾고 2015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상무는 31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코로사를 29대23, 6골차로 완파했다. 이에 따라 상무는 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2차전에서 7골차 이상 패하지 않으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상무는 '만년꼴찌'로 불리던 팀이다. 지난해에는 남자부 경기에서 무승(1무11패)에 그치며 최하위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나승도 이은호 김동철 강전구 정진호 등 각팀 주전 선수들이 대거 입대하면서 '다크호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상무가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만 해도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상무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5분 정태민 변영준의 연속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뒤, 10-10 승부처였던 전반 막판 다시 3골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13-10, 3골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상무는 후반 한때 7골차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고, 결국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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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는 '만년꼴찌'로 불리던 팀이다. 지난해에는 남자부 경기에서 무승(1무11패)에 그치며 최하위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나승도 이은호 김동철 강전구 정진호 등 각팀 주전 선수들이 대거 입대하면서 '다크호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상무가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만 해도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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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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