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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의 주춤세를 딛고 최근 아시아선수권 제패에 이어 호주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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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이용대-유연성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1개월 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 이어 올해 국제대회 2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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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용대-유연성은 세계랭킹 1위의 한수 위 전력을 여유있게 보여주며 55분 만에 만리장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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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는 엎치락 뒤치락,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손에 땀을 쥐는 공방전 끝에 15-15까지 몰린 이용대-유연성은 이후 내리 3득점에 성공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세계 최강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5개 종목 싹쓸이를 노렸으나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주춤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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