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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는 정규리그 3위로 2009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뒤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이하 PO)행에 성공하는 감격을 맛봤다. PO 상대는 '디펜딩챔피언' 코로사였다. 올 초 선수 이탈 파동을 겪으며 전력이 약화됐으나 정수영 박중규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앞세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는 저력을 뽐냈다. 신협상무의 진군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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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상무의 돌풍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진 미지수다. 최강 두산의 벽이 그만큼 높다. 현재 남자 대표팀 사령탑인 윤경신 감독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준국가대표급이다. 신협상무의 열세를 점치는 이들이 대다수다. 조 감독은 후회없는 도전을 다짐했다.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과 마찬가지로 부담없이 경기를 치르겠다. 수사불패의 상무 정신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두산과 신협상무 간 챔피언결정전은 4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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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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