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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임식을 가진 최 감독은 곧바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선수파악에 나섰다. 최 감독은 지난달 30일 포항전에 벤치에 앉지 않고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소중한 기회였다. 대전은 새로운 감독 앞에서 강호 포항을 상대로 선전했다. 아쉽게 1대2로 패했다. 최 감독은 "선수 파악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베스트 멤버를 구성하는데 있어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를 지켜봤다"고 했다. 이후 가진 훈련에서도 최 감독의 테스트는 계속됐다.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렸던 최 감독의 현역시절처럼 기술력 있는 선수 찾기에 집중했다. 최 감독은 "경기에 못 뛴 선수들 중에서도 기량이 있는 선수들이 있더라. 황인범 같은 선수는 16세 대표팀 시절 직접 발굴한 선수다. 기술이 좋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찾아 만드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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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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