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이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전도연과 김남길이 출연한 '무뢰한'은 일생 상처만 받아왔던 살인자의 여자와 그녀를 이용해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의 비정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앞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993년 중국에서 최초로 출범한 국제영화제이자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공인을 받은 중국 영화제로 국내 부산국제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로 손꼽힌다.
'무뢰한'이 초청된 '골든 블릿 어워드(Golden Goblet Award Competition)'는 상하이국제영화제의 주요 경쟁 부문으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할 수 있으며, 올해 총 9편이 초청됐다. '무뢰한'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무뢰한'은 지난달 27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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