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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흑백톤으로 촬영된 이 포스터 속에서 배우들은 표정부터 포즈까지 남다른 무게감을 자랑하며 한국 최고 배우들다운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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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변신, 거리에서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몸짓과 함께 '내가 너 잡고 만다'라고 외치고 있으며, 박성웅은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시던가' 라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보내고 있다. 문소리는 우아한 원피스와는 상반되는 '잡아봐 잡놈들아'라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스마트폰과 커피를 들고 이 모든 사태를 비웃듯 의미심장한 표정이다. 반면, 이하나는 스마트폰을 손에 꽉 쥔 채 '제발 잡아주세요'라며 간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송새벽은 스마트폰의 선명한 플래시 빛과 함께 놀라움과 절박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미친듯이 잡고 싶었습니다'고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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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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