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1위 전북을 맹추격했다. 최문식 감독은 데뷔전에서 쓴 맛을 봤다.
수원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의 상승세를 보인 수원은 승점 24점으로 전북을 추격했다. 대전은 홈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수원은 초반부터 대전을 밀어붙였다. 수원은 전반 23분 이강진의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염기훈이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8번째로 50-50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분위기를 탄 수원은 36분 최재수의 크로스를 산토스가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대전은 후반 정서운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6분 정대세와 산토스의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박주원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대전은 후반 23분 기회를 잡았다. 아드리아노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다. 이후 대전은 공세의 수위를 높였지만 마무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골을 추가하지 못했고 경기는 수원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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